운동후유증1 횡문근융해증 (콜라색소변, CK수치, 수액치료) 병동에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나게 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. 대부분 20~30대 젊은 분들인데,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입원하시는 경우입니다. 저도 처음 이 환자들을 봤을 때는 솔직히 놀랐습니다. "운동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입원까지 해야 하나?" 싶었거든요. 그런데 막상 환자분들 소변을 보면 정말 콜라색이 맞습니다. 혈뇨랑은 완전히 다른, 진한 갈색빛 소변이 나오는 걸 직접 보면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.콜라색소변이 나타나는 이유횡문근융해증(Rhabdomyolysis)은 골격근이 손상되면서 근육세포 안에 있던 물질들이 혈액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입니다. 여기서 골격근이란 우리가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, 즉 팔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을 의미합니다... 2026. 3. 17. 이전 1 다음